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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와 돈암서원(원장 김선의)은 2024년 10월16~18일 금요일까지 사계인문학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돈암서원이 배출한 인물 사계(沙溪) 김장생 선생의 예학(禮學)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 됐다.
사계 김장생 선생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예학자이며 논산출신의 인물로서 한국 예학의 기틀을 다진 중요한 학자이다.
이번 축제는 그가 남긴 학문적 유산을 재조명하며 논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개요
일정: 2024년 10월16~18일
장소: 돈암서원
대상: 논산시 초·중학생, 지역유림협의회 및 일반인
주요 행사 프로그램
1. 사계 인문학 대축제
일시: 2924년 10월16일 오후 3시~8시30분
내용: 오전 논산향시 재현 후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강사의 인문학 강좌'인성교육과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 현판 제막식 및 음악회
2.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일시: 2924년 10월17일 오후 2시~4시
내용: 10개 팀 경연 및 축하공연
3. 시상식 및 축하공연
일시: 2024년 10월18일 오전10시~12시
내용: 5개 팀 시상 및 축하공연
4. 부대행사
일시: 2024년 10월17일~18일
내용: 젓가락 경연대회, 청소년 사진 콘테스트,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전통 의복체험, 꽃담 전통등 만들기 등)
이번 축제를 통해 돈암서원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며 논산의 역사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핳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가르침을 체험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
문의는 돈암서원 070-7788-0133으로 하면 된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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