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6일 화요일 오후 7시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5회 논산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레너드 번스타인의 음악세계를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는 △1부 오페레타 ‘캔디드’중 4곡 △2부 Chishester Psalms △3부 West Side Story 중 주요곡 등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은하 하피스트의 Harp concerto 1악장 외 1곡, 장정권 카운터테너의 울게하소서 외 1곡 등 특별 초청 무대가 마련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영화로 제작돼 우리에게 친숙한 ‘West Side Story’의 메들리와 영화 ‘파리넬리’로 잘 알려진 G.헨델의 울게하소서 등 대중적인 음악은 물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하프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논산시립합창단만의 독특하고 깊이 있는 음색으로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감동을 선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오는 11월25일 오후 6시까지 논산아트센터 누리집(www.nonsan.go.kr/arthall)을 통해 1인 당 5매까지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 발권도 가능하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현장에서 티켓 수령 후 입장해야 하며 10인 이상 단체 관람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주관처(문화예술과 문화예술 041-746-539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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